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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마치며, 그리고 2022년을 맞이하며

Developer_Jay 2022. 1. 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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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 전역, 국내여행, 취업준비 그리고 취업, 대학원 학업 등 바쁘게 달려왔고 변화도 많았던 한 해였다.

 

많은 환경 변화도 있었고,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주변 지인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군 장교에서 컴퓨터 개발자로 전직하는 과정에서 개발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지만 오랜만에 연락한 동기/후배일지라도 반갑게 맞이하여 아낌 없는 조언을 해준 선배/동기들, 전역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락과 응원을 해줘 힘이 된 19 동기 그리고 부대 전우들, 묵묵하게 기다려주고 아낌없는 지원해주신 아버지 어머니 감사했던 분들이 너무 많았다. 

 

또한 21년도의 새로운 출발이었던 군 장교에서 개발자로 전직을 하면서 대인관계에 대해 느낀점은 내가 대접받고 싶거든 대접 받을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나는 첫 사회생활을  육군 소위로 시작하여 먼저 시작한 전우들보다 상대적 계급도 높았고 존중이 군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집단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누군가에게 존중받고 이해받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각종 취업을 준비하며 많은 사람들과 면접을 보고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팀원들과 근무를 시작하고 잊고 있었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존중을 받고 싶다면 내가 먼저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고, 누군가에게 존중 받고 싶다면 그럴만한 능력과 지휘를 갖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느꼈다.  또한 내가 베푼 것에 대해서 남도 나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은 지양하여 댓가 없이 베푸는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래 사진은 20년도 막바지에 세웠던 나의 계획과 목표이다. 물론 첫 계획에서 추가된 내용도 있다. 결과적으로는 20년도 목표 대비 많은 것을 이뤘던 것 같다. 대학원이라는 새로운 출발도 했고 4.5 학점이라는 우수한 대학원 학점도 받았고, 개발자로서 첫 직장에서 스타트를 시작했다. 

 

평가하자면 학업적인 부분에서 일부분은 이뤘지만 기대보다는 많이 이루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든다. 또한 전역 이후 시간적, 금전적 여유와 집단에서의 구속이 없어 취미 또는 자기관리를 많이 이뤄낸 것 같다. 하지만 많이 아쉬움이 드는 부분은 첫 마라톤을 이뤘지만 공부와 취업준비 그리고 수술이 있어 제약사항도 많았지만 운동량이 작년 대비 현저하게 적었던 것 같다.  22년도에는 부지런하게 운동량을 늘려서 건강한 신체를 갖도록 노력 해야겠다.

 

 

2021년도 나의 계획

 

 

아래 사진은 21.12.31.에 세운 22년도의 계획이다. 

2021년도는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해 였다면 2022년도는 새로운 시작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는 해 라고 생각한다.

개발자로서 더 좋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자기개발하고 취미생활을 통해 건강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를 갖도록 할 것이다. 또한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나며 좋은 추억과 좋은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2022년 나의 계획

 

2022년에는 어떠한 일들이 생길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이전에 버티던 것처럼 굳건하고 지혜롭게 이겨내고 싶다.

매직한 22년도가 되길.

 

- 2022.01.01 Developer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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